범박초등학교(교장 박성일) 학부모회는 지난 6월 15일‘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범박초 한마음 장터’ 행사를 진행하였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7월 2일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범박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범박초 한마음 장터’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전통놀이 체험, 키링만들기, 꿈꾸는 책 놀이터, 먹거리 장터, 나눔 및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학교 주변에 위치한 범안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과 기부 이벤트 및 주민 의견 수렴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범박초 학부모회 회원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였다.
수익금은 특별히 지역에서 아동학대 피해를 입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아동들의 회복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하였다.
범박초 학부모회장은 “코로나 확산 등 다양한 이유로 운영이 어려웠던 한마음 장터를 다시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마음장터를 통해 범박초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더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수익금은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범박초 박성일 교장은 “모처럼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장터를 성황리에 마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더욱이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성공적인 장터 운영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학부모회장님을 비롯한 애써주신 학부모회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