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이하 부천)는 6일(수) 앞당겨진 개막과 경기 수 증가 등 리그 환경 변화에 따른 선수단의 체력 및 퍼포먼스 저하를 방지하고, 체계적인 선수단 체력 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해 운동 생화학 및 영양학 박사인 김주영(건국대학교) 교수를 ‘스포츠 영양 자문 위원’으로 위촉했다.
부천의 스포츠 영양 자문 위원으로 위촉된 김주영 교수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스페셜케어팀 스포츠 영양 전담 위원, 다수의 프로야구단, 프로농구단 및 프로배구단 등에서 풍부한 스포츠 영양 교육 및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SCI급 국제학술지 ‘Nutrients’의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주영 교수는 앞으로 부천의 프로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영양 관련 자문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소년선수단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성장기 선수에 필요한 과학적 영양 교육과 자문을 병행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부천 김성남 단장은 “프로선수단과 유소년선수단의 과학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 과학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김주영 스포츠 영양 자문위원은 “과학적 영양 관리는 스포츠 퍼포먼스 측면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부천의 선수들이 과학적인 영양 관리를 통한 성장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