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 제8대 이사로 선임되었다.

전지연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한병환 대표는 경기‧인천 권역의 신임 이사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부천문화재단은 한병환 대표의 취임 이후 부천의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 인프라를 결합하는 '앵커'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이날 선임식에서 한병환 대표는 "전국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및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지역문화재단 간 연대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광역과 기초 간의 정책적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병환 대표는 전지연의 경기‧인천 권역 이사로서의 활동을 통해 중앙과 지역을 잇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문화예술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전지연은 지역 기초 문화재단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2012년에 창립되었으며, 현재 전국 133개 문화재단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의 통합법인인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를 출범 시키며, 전국 지역 문화 발전에 앞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