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공사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온 부천시 공무원과 뇌물을 제공한 건설업체 간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4월 1일 부천시 공무원 A씨(토목직 7급)를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경찰은 A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건설업체 현장소장 B씨를 구속하고 C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B씨는 무면허 업체에 불법 하도급을 주면서 뇌물을 받아 배임 수재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경까지 부천시 중.상동 지역의 하수관로 공사 업체인 W건설 현장 소장과 하도급 업체로부터 10여차례에 걸쳐 1600여만원 상당의 골프 접대, 향응 등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W건설은 지난 2022년 경 100억원대의 부천시 중.상동의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를 입찰을 통해 받았다.
한편 A씨 등은 8일 검찰로 송치 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