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유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부천 미래+클 공유학교 성장 STORY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학부모·교사·강사·지원단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함께 하였으며, ▲최우수 1편 ▲우수 4편 ▲장려 20여 편이 선정되었다.
특히 부명고 최보미 학생은 대학연계형 공유학교 「객실 승무원 직무체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 확신을 얻은 경험을 기록한 ‘나에게 미래+클 공유학교는 고민의 끝과 성장의 시작’이야기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AI 디지털 로봇 코딩 수업에서의 학생 주도적 배움 ▲아이의 도전을 지켜보며 부모도 함께 성장한 이야기 ▲웹툰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과 자기 표현 역량을 키운 경험▲모니터링 활동으로 공유학교 현장을 기록하며 가치를 확산한 이야기가 우수상으로 뽑혀, 교사·학부모·학생·지원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학교의 다양한 의미를 보여주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전 결과를 오는 9월 1일(월)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에서 열리는 「부천 미래+클 공유학교 중간 성과공유회」에서 함께 공유한다.
1부에서는 공모전 수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 형식의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웹툰, AI디지털, 문화예술, 생태환경, 국제교류, 박물관 등 분야별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공유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장이자, 학부모·교사·지역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교육공동체의 배움과 성장 이야기를 중간 성과공유회에서 나누고, 이를 스토리북으로 제작해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