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회(회장 전명환)가 주최하고 부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용숙)이 주관하는 자원 재활용 수집 운동이 지난 10월 23일 부천시의회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부천시새마을회에서는 자원 재활용 수집 운동을 통해 옷 한 벌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프라이팬 고철 등 폐자원도 함께 모아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있다.
아깝게 버려지는 옷을 모아 재활용하고, 여러 단계에 걸쳐 많은 자원과 노력, 비용이 투입되는 옷들을 재활용매장으로 연계하여 쉽게 버려지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막고 3R재활용((Reduce감량, 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운동으로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용숙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원 재활용 운동에는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정말 소중하다. 탄소 발생을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 자원 재활용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전역의 새마을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헌 옷 약 4.4톤, 프라이팬 200여 점을 모았다.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과 위기가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천시새마을회에서는 앞으로도 환경을 살리는 자원 재활용 수집 운동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