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웅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도시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는 환경미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정책 행보에 나섰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부천환경연합노동조합(위원장 전건일)과 간담회를 갖고 노조 측이 제시한 ‘2026 지방선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공공위탁 환경미화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천환경연합노동조합은 서 예비후보에게 시장 당선 시 ▲임금 삭감 없는 주 5일제의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시행 ▲직접노무비에 대한 낙찰률 적용 배제 ▲인력 충원을 통한 노동강도 완화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노조 측은 “부천시 환경미화 업무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필수 공공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은 여전히 주 6일 근무 체계와 낙찰률에 따른 임금 삭감 구조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현 조용익 시장은 재정문제 등 여타의 이유를 들어 약속된 동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라며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서진웅 예비후보는 “환경미화 노동자는 부천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최전선의 영웅들”이라며 노조의 제안에 전폭적인 공감과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특히 핵심 쟁점인 ‘주 5일제’와 관련해 “과거의 반복된 약속 미 이행으로 인한 행정 불신을 종식시키겠다”며 “당선 즉시 노·사·민·정 협의체 결과 및 세밀한 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임금 삭감 없는 주 5일제 시행을 확정하고, 부족한 인력을 확충해 노동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노무비 낙찰률 문제에 대해서도 “노동자의 생계비가 입찰 경쟁의 수단이 되어선 안된다”라며 “직접노무비 항목에 낙찰률 적용을 배제하고 전액 임금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서 예비후보는 “노동 존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예산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노동자가 행복한 ‘부천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향후 노조와의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을 선거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