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업이나 창업에 실패를 경험한 도민에게 심리 치유, 실패 원인 분석, 전문가 코칭 등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현실적인 재도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9세 이상 도민 중 취·창업 재도전 희망자를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합숙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해 5월, 6월, 8월, 9월 총 4기 200명의 도민이 참여한 ‘경기 재도전학교’는 평균 경쟁률 6.3 대 1을 기록하는 등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가 이들 200명 수료생의 취·창업 현황을 2026년 4월 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을 희망한 수료생 118명 가운데 80명(67.8%), 창업을 희망한 수료생 82명 가운데 9명(11.0%)이 재도전에 성공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수료 후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상담-컨설팅-자금 지원’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까지 받아 취업이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김재훈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실패 경험은 가까운 사람에게도 말하기 꺼려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실패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 서로를 치유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서 “경기도는 경기도민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 재도전학교를 확대해 총 5번,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2026년 경기 재도전학교 2기(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와 3기(8월 24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를 동시 모집(gill.or.kr, 누리집) 중이며 9월 이후 4기와 5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