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후보와 국민의힘 곽내경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을 AI 파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사진임
76만 부천시민의 따뜻한 복지와 행복한 삶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향후 4년 간 부천 살림을 맡게 될 부천시장을 뽑는 선거가 일주일을 남긴 채 후보 간 열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검증된 시정운영의 능력을 믿어 달라는 재선의 시장이냐? 정체된 부천 바꿔야 한다는 첫 여성시장 후보냐?를 두고 유권자들은 행복 고민에 빠졌다.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정책 발표에서 “일 잘하는, 깨끗한 시장으로서 시민의 염원을 안고 거침없이 달려가겠다”며 비즈니스(Business), 인프라(Infra), 성장(Growth)의 영문 앞 글자를 딴 <B.I.G 부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치적 싸움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주거, 교통, 일자리, 복지만 생각하는 민생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본사회·노동·환경 공약을 설명했다.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제시한 <B.I.G 부천> 비전 공약은
■ [B] 비즈니스(Business):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100년 먹거리 확보
상동특별계획구역에 산업·문화·주거가 정밀하게 결합한 ‘AI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고, 인공지능·로봇·웹툰·애니메이션 등 부천의 기존 강점 산업들을 융합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첨단 지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지난 임기 동안 유치를 확정 지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등 대기업 R&D 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관내 대학 및 민관 협력을 통해 로봇 분야 중심의 AI 산업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부천의 전통산업 현장에도 AI 인프라와 로봇 자동화를 적극 도입해 지역 기반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 [I] 인프라(Infra) :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 주거환경 혁신
‘인프라(Infra)’ 분야에서는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한 주거환경 및 도시공간 혁신을 약속했다.
중동 1기 신도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공공기여요율 완화를 건의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재건축과 선도지구 사업을 적기에 실행해 명품 미래도시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원도심 지역에는 재정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주민제안 패스트트랙’과 ‘역세권 결합정비 방식’을 전격 도입한다.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은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해 5중 역세권의 이점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곳에 아레나와 축구장을 겸한 최첨단 돔구장을 비롯해 호텔, 복합문화 상업시설을 유치함으로써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G] 성장(Growth) : 광역교통 인프라 완성, 수도권 서남부 교통요충지 부상
마지막 비전인 ‘성장(Growth)’ 분야에서는 광역교통 인프라를 완성해 부천을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요충지로 부상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민들의 출퇴근길 혁신을 위해 대장-홍대선과 GTX-B 노선의 조기 완공을 강력히 추진하고, GTX-D 노선까지 차질 없이 연계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이동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서해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를 반드시 실현해 본격적인 ‘부천 KTX 시대’를 개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단절된 도시 공간을 하나로 묶기 위해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며, 철도가 사라진 상부 부지에는 대규모 녹지공간과 문화·상업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온전한 휴식처로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 같은 비전에 기본사회, 노동, 환경을 더한 ‘시민 체감형 민생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기본사회 분야 정책은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및 첫만남 이용권 지급 ▲맞벌이 가정 대상 가족돌봄수당 지급 ▲부천형 키즈카페 신설 ▲월 1만원 청년드림주택 도입 ▲청년드림센터 및 청년드림상가 준비 ▲스마트경로당 216곳 추가 확대로 전면 시행 등이 있다.
노동 분야 정책으로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배송 서비스 ‘천원세탁소’ 시행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상시 운영 ▲환경미화원 휴식권 보장을 위한 주5일제 추진 TF 구성 및 ‘노동 전담부서’ 신설 등이 담겼다.
환경 분야 정책에는 ▲고질적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57곳 7,475면 단계적 확충 ▲일회용품 제로 특화지구 확대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 ▲생활권역별 도심 속 사계절 정원 조성 등이 있다.
곽내경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는 '부천 대전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곽내경 후보는 단순한 개발 사업 나열이 아니라 재정을 바로 세우고, 그 토대 위에 일자리·도시재생·상권 회복·AI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종합 성장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곽내경 후보는 공약발표회에서 "부천은 지금 재정 압박과 산업 침체, 원도심 쇠퇴, 청년 일자리 부족이라는 복합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재정 대개혁 ▲연봉 1억 원 이상 일자리 2만 개 확보 ▲격차 없는 균형 발전 도시재생 ▲부천역 상권 재도약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을 부천 대전환 5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 "고갈되는 재정 구조부터 손본다"…예산 구조조정 예고
첫 번째 공약은 '고갈되는 부천시 재정 대개혁'으로 현재 부천시 재정 구조에 대해 "불필요한 예산과 중복 사업, 관행적 지출이 누적돼 낭비성 사업과 중복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 안전·복지·생활 인프라 등 필수 예산 중심으로 재정 구조를 재편하겠다 것이다.
여기에 더해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로 고정 지출을 줄이고, 기업 유치 확대를 통해 세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연봉 1억 일자리 2만 개"…부천 산업지도 다시 그린다
두 번째 공약은 '연봉 1억 원 이상 일자리 2만 개 확보'다. 핵심 전략은 영상문화단지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다.
AI·콘텐츠·미래모빌리티·디지털 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친화형 인허가 시스템 구축과 산업단지 규제 개선, 민간 투자 유치 확대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제조업과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 "원도심 방치 끝낸다"…재건축·재개발 지원 강화
세 번째 공약은 '격차 없는 균형 발전 도시 공간재생'이다. 부천 내 원도심과 신도시 사이의 생활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노후 주거지 재생 속도를 높이겠다는 내용이다.
리모델링·유지보수 보조금 확대와 공영주차장·생활SOC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도 함께 개선한다. 특히 단순 철거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생활 편의성과 공동체 기능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도시재생 모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부천역 다시 살린다"…청년·문화·상권 결합 전략
네 번째 공약은 '부천역의 재탄생, 제2의 부천역 전성기'다.
한때 경기 서부권 대표 상권이었던 부천역 일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늘리고,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과 특화사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마루광장을 중심으로 소비·문화·청년 활동·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상권 거점을 조성해, 부천역을 단순 상업지역이 아닌 문화·창업·소비가 융합된 도시 브랜드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AI 행정·데이터센터·산업단지…"미래 먹거리 선점"
다섯 번째 공약은 'AI 기반 행정·인재·산업 육성'이다.
우선 AI 기반 민원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요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반응형 행정 시스템을 구축한다.
반복 행정 업무를 자동화해 행정 효율을 높이는 한편, 시민 체감 서비스의 질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여기에 산업 현장과 연계한 AI 교육 혁신 모델을 도입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부천형 데이터센터와 AI 산업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4년간의 부천 살림을 맡길 운명의 초시계는 빨라 지고 있다. 유권자인 부천시민들의 생각도 깊어지고 있다.
코앞으로 바짝 다가온 이번 지방선거에서 과연 부천의 유권자들은 안정과 변화의 저울질 속에 오는 6.3일 그 해답이 나올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는 “지난 4년 간 약속을 지켰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밤낮없이 뛰었다”며 “더 큰 부천을 위해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고 국민의힘 곽내경 부천시장 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부천시민과 함께 하고 싶다"며 "부천의 첫 여성시장으로 저를 선택해 달라"고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는 5월 29일과 30일 사전투표에 이어 오는 6월 3일 본 투표가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