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의 한 상가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하면서 70대 업주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33분께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일대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철근조 슬라브 구조로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연면적은 1,804.68㎡에 달한다.
최초 목격자인 1층 상가 사장 권모 씨(여·70대)는 당시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밤을 삶던 중 버너 전체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권 씨는 이 과정에서 얼굴과 목, 귀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이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 불길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권 씨가 얼굴에 2도 화상, 목과 귀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