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천시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교육장상 초ㆍ중(남ㆍ여)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육상연맹(회장 노문선)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18개교 초ㆍ중학생 447명이 참가하여 총 11개 종목을 두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를 위해 부천시육상연맹과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사전 지도교사 협의회를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동기를 높이고자 대회 기간에는 부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종목별 경기 장면, 경기 기록,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2일간 운영된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경쟁과 화합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그간 위축되었던 학교 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초 종목인 육상의 저변확대와 유망주 조기 발굴에 기여하였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가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학생들이 미래 시민으로서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