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초등학교(교장 정인채) 학생 자치회에서는 11월 학생자치행사로 11월 7일에서 11일까지 ‘농업인의 날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주최하였다.
‘농업인의 날’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4년 제정된 날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농업에 중요한 흙 토(土)가 10(土) 1(一)이 겹쳐져 만들어진 글자라는 것에서 착안되었다.
학생들은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는 영상을 보고 농업인들게 감사를 전하는 쪽지를 썼다. 또 학생들에게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학생 자치회 학생들이 스스로 연습하여 같은 학생들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면서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는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한 학생은 “빼빼로 데이인 줄 알았던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인줄 처음 알았다”라며 농업인의 날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상도초등학교 정인채 교장은 “농업의 중요성이 잊혀가고 있는 때에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고 말하며 “앞으로도 11월 11일이 상업적인 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