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부천시,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 대한심폐소생협회, 부천보건교사회, 부천시 보건소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개선을 위한 민·관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 부천시 조용익 시장, 경기도 부천교육지청 우호삼 행정국장,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정성필 사무총장, 부천시보건교사회 김승희 회장, 부천시 보건소 김인재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에서 진행되었다.
이 협약은 부천시가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서 부천시는 사업계획 수립,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지원하고 부천대학교는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관과 부대시설 제공, 강사 양성과정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부천시 교육지원청은 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보건교사회는 교육 참여 및 학생 교육, 심폐소생협회는 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은 “부천대학교는 2018년 미국심장협회의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TS) 지정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대한심폐소생술협회 한국전문소생술(KBLS)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아 부천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부천시 관내의 초·중·고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여 대학의 책무 및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