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김태영)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지사장 권종규)는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부천·김포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9일 고려호텔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부천·김포지역「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 김포시, 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상공회의소 등 노사단체, 언론사, 업종별 협의체, 재해예방기관 등 총 4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추진단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통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책임과 역할 정립에 선도적인 주체가 되어 협업해야 함을 인식하고 우리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추진단은 「감성안전 Dream」 사업을 금년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감성안전은 노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스스로가 일터와 가족으로부터 중요한 존재임을 인식하도록 하여 안전문화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하는 감성적 접근 방식의 안전대책이다.
김태영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부천·김포지역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관계기관 뿐 아니라 근로자, 사업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감성안전을 통해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또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