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숙)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이해 홈플러스 상품권 200만원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설 명절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추진됐다.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준비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가구는 “명절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을 만나러 갈 수 없는 상황이다. 집에서 간단하게라도 차례를 지내려고 하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컸는데, 때마침 꼭 필요한 상품권을 선물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숙 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친인척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번 명절에 훈훈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나눔사업을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