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마을자치회(위원장 나오삼)와 신흥마을자치회(위원장 한상구)은 지난 21일 관내(오정 14개, 신흥 11개) 경로당에 사랑의 수박과 음식을 나누었다.
이번 나눔은 폭염을 대비하여 경로당 냉방기기 이상 여부를 비롯한 불편 사항을 듣고 어르신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동 마을자치회(오정, 원종1, 원종2, 신흥)은 관내 49개소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하여 분기마다 음식을 후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불편 사항 청취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정을 나누고 있다.
나오삼 오정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 어르신들께서 이 나눔으로 더위를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구 신흥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라고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마을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임성영 삼정제3경로당 회장은 “오정동 발전에 힘써주는 오정·신흥 마을자치회의 번창을 기원한다”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해주셔서 큰 감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