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지난 26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023년 신중동 직원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훈련은 김원경 신중동장을 비롯해 신중동 직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특보 발효 시 공무원 행동요령 교육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대피 지원 △수방자재(양수기 등) 사용법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부천시 신중동은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수방자재 사용법 교육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대응능력을 기르고, 재난대응체계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은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전국적으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