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중‧고등학교 학생평가 담당자 및 학생평가 지원단 등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2학기 중학교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 운영, 고등학교 최소 성취기준 보장 지도 운영을 비롯해 중등 평가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의 강사는 계남중 문미자 수석교사와 심원고 정경조 수석교사가 맡았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평가의 방향, 경기도교육청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학생평가계획 점검 관점, 1학기 컨설팅 사례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의 방향 및 지침에 대한 이해도 향상, 학교의 교수학습 평가 및 관리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앞서 학생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3일에서 30일까지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총 61교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계획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9월 평가문항 및 도구 개발, 10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11월 논술형평가를 주제로 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릴레이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를 통해 부천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동료성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