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 이하 부천지속협)는 지난 7월 10일 소명여자중학교(교장 김신영)에서 부천시 7개 소하천 24.62km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부천지속협은 기후위기 대응활동으로 ▲여월천 ▲삼정1·2천 ▲베르네천 ▲고리울천 ▲오쇠천 ▲역곡천 ▲심곡천 등 지역 내 7개 소하천을 모니터링(실태조사)하여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현황을 분석한다고 밝혔다.
부천지속협은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와 분석된 현황을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 14번 ‘하천 생태복원으로 해양생태계 회복’을 실현하는 이행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계획으로 모니터링 결과를 부천시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보고하고, 소하천 생태복원(안)을 부천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소하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부천시에 수질개선, 생태계 복원 등을 위한 지속적인 조사 및 개선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허원배 부천지속협 대표회장과 김신영 소명여중 교장, 송혜숙, 최의열 시의원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소하천 모니터링을 하는 부천지속협 ‘지속가능성실천단’은 시민, 청소년, 환경활동가, 지속협 위원으로 구성되어 11월까지 소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