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대변인을 지내다 최근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김은혜 예비후보가 9일 1기 신도시가 밀집한 부천 중동 중앙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서영석 부천시을 부천시장 예비후보, 부천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 부천시병 최환식 당협위원장, 부천시정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와 1기 신도시 주민 200여명 모여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해 부천을 방문한 김은혜 예비후보는 ‘대선은 끝났지만 정권교체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완전한 교체를 이루기 위한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 특히 이재명 게이트가 성남시 대장동이고 비리 덮으려는 방탄 국회가 걱정스럽다’면서, ‘경기도민을 위한 치밀한 도시계획이 필요하고 시민들을 위해 주차 정책 등 힘있는 여당으로서 국토부와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1기신도시 발전 계획을 피력하였다.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공원 옆에 바로 보이는 아파트가 30년이 도래한 중동 1기신도시 아파트로서 겉은 페인트로 치장해 깨끗해 보이지만 배관 등 비롯한 모든 시설이 노후화되었다"고말했다.
이어 "녹지가 유난히 적은 부천에서는 삶의 질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하고, 안전도 검사 등 각종 규제가 있으며, 교통 인프라 등이 시급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