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부천시정 서영석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에게 무제한 경선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서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부천시는 이대로 도태될 것이냐,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갈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이번 선거는 부천시민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다. 따라서 이번 부천시장 선거 제일의 명제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 나은 부천의 미래를 위한 정책으로 더 깨끗하고 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할 의무가 있으며,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선 경선 참여자 간 서로 물어뜯는 네거티브 구태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경쟁하고 서로 격려하는 청정선거가 돼야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을 정책경쟁의 장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이며, 바로 부천 시민이 바라는 선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요행을 바라고 선거때마다 출마하는 선거꾼으론 희망이 없다. 대선 승리 바람에 편승해서도 않된다. 부천시민이 바라는 시장 후보는 준비된 후보, 정당하게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다”라 주장하며, “부천시민들께 부천시를 돌려드리고 도태가 아닌 미래로 전진하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부천(을)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 및 모든 국민의힘 부천시장 예비후보에게 무제한 정책 토론을 제안한다”고 했다.
서 예비후보는 경선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며, “토론으로 준비된 후보, 경쟁력 있고 부천의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가 부천 시민에 의해 결정되야 하며, 부천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부천(을) 서영석 예비후보 및 모든 국민의힘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은 빠른 시일 내에 정책 토론을 할 수 있도록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부천(정) 서영석 예비후보의 무제한 정책토론 제안에 부천(을) 서영석 예비후보 등 국민의힘 부천시장 예비후보들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천(정) 서영석 위원장은 1995년 제2대 부천시의원을 거쳐 제5대(1998년), 제6대(2002년) 경기도의원 및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