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5 (월)

서진웅 부천시장 예비후보, ‘서부 수도권 공동경제구역’ 건설 공약

기사등록 : 2026-03-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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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웅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부천의 경제지도를 전면 재편하는 ‘서부 수도권 공동경제구역(Western Capital Economic Zone, 이하 WCEZ)’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이재명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5개 메가시티, 3개 특별자치도) 체제에 발맞춰, 부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 권역의 경제적 다극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과거 91%였던 부천의 재정자립도가 현재 28.5%까지 추락한 현실을 지적하며, “도시의 엔진이 식고 기업과 청년이 떠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좁은 면적에 갇힌 각자도생의 방식으로는 부천의 미래가 없다”며, 이웃 도시인 시흥, 광명과 손을 잡는 ‘서부 수도권 공동경제구역’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가 제안한 ‘WCEZ’는 부천의 기술·콘텐츠, 시흥의 생산 인프라·바이오, 광명의 유통·물류 역량을 하나로 묶는 메가 클러스터 모델이다. 경

제 규모는 3개 도시 합산 GRDP(지역내총생산) 약 51조 원 규모, 핵심 거점은 부천 남부 관문인 소사 옥련지구를 ‘비즈니스 실행 기지’로 격상하는 안으로 ‘부천 설계 - 시흥 제조 - 광명 유통’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밸류체인 산업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북유럽의 성공 사례인 ‘외레순드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행정구역의 경계는 존중하되 산업경제의 장벽은 허무는 혁신적 구조를 지향한다.

서 예비후보는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도 약속했다. 

‘지방자치법’ 제199조에 근거하여 실질적 집행력을 갖춘 통합 기구 구성 및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을 활용해 정부의 초광역 특별계정 예산 선점하여 국비를 확보하여 실현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그리고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구축 및 앵커 기업 유치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백년 먹거리’ 완성할 것”을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3개 시 경제협력추진협의체를 가동해 마스터플랜을 확정 짓겠다”며,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강남이나 판교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부천의 백년 먹거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 담장 안에 갇힌 소극적 관리 행정의 시대를 끝내고, 소통과 실력으로 성과를 내는 강력한 행정을 선보이겠다”며 부천 대 도약을 위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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