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5 (월)

조용익 부천시장 “지금 부천에는 ‘재선 시장’이 필요”

기사등록 : 2026-04-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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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시장, 핵심 현안 파악하고 부천의 중단 없는 발전,,

조용익 부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결선 투표를 앞두고, 부천의 안정적인 지속 발전을 위해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16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당원의 뜻을 무시한 채 이뤄지는 소수 정치인의 명분 없는 야합은 결국 시민과 당원의 의견을 묵살하는 깜깜이 시정 운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병환·김광민 예비후보는 지난 10~11일 진행된 당내 경선 투표가 끝나자마자 결과 발표가 나기 전에 서진웅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조 시장은 결선에서 1 대 3의 싸움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조 시장은 “지지자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않은 자기들만의 단일화”라고 비판하면서도 “부천시민, 민주당 당원과 함께하기 때문에 1 대 3의 싸움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세 후보의 단일화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정철학인 ‘국민주권시대’와 1인 1표제 실현을 통해 강화하고 있는 민주당의 ‘당원주권시대’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조 시장은 “부천의 현안들을 상세히 파악하고 부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후보”임을 내세우며 ‘정책의 연속성’과 ‘시정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민선 8기 부천시장으로서 이룬 성과에 대한 자부심도 나타냈다. ▲부천 과학고 유치 ▲대한항공·SK하이닉스 등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 추진 ▲생애주기 맞춤 부천형 기본사회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을 언급하며 “시기가 중요한 사업들을 머뭇거리지 않고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시민과 당원을 배제한 단일화에 맞서 시민과 당원의 손을 맞잡고 대담하게 승리하겠다”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된다. 시민과 당원 동지의 한 표로 부천의 주인은 시민,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임을 증명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결선 투표는 이달 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예비후보로 나선 조 시장과 서 예비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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