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5 (월)

화장실 변기에 출산 된 신생아 숨져!!

기사등록 : 2025-03-10 10:47  Ι  최종수정 : 2025-03-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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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임신 사실 몰랐다"
   
임신 사실을 모르고 화장실에 갔다가 변기에 아이를 낳아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0시 56분께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소재 한 빌라 4층에서 A모(23, 여)씨가 화장실에 갔다가 변기에 2kg 추정 여자아이를 낳았다.

이를 발견한 A씨의 남자친구 B씨가 119에 신고했고 여아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1시간만인 오전 1시 55분 숨졌다.

신고자 B씨는 "여자친구가 임신한 사실도 모른 채 화장실에 갔다가 아이를 출산했다"고 신고했다.

산모 A씨는 "임신한 사실을 전혀 몰랐고 전날 저녁 7시부터 계속 복통이 심해 진통제를 복용했다"면서 "마지막 생리가 작년 7월 경으로 추정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산모를 상대로 과실 유무에 대한 정확한 수사에 착수했고 숨진 신생아를 국립과학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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