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지난 15일 밀레니엄관 컨퍼런스홀에서 ‘부천대학교 마스코트[캐릭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스코트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을 함으로써 자긍심 및 애교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목적을 두고 있다.

그 결과 총 83팀이 예선을 지원하였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2개월 간 본선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확장 및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본선은 재학생 및 휴학생 투표(60%), 교직원 투표(25%), 전문위원 심사(15%)를 통해 1위부터 13위까지 순위 선정을 했다.

그 결과 정보통신과 김다현 학생의 ‘부자’ 캐릭터가 1위, 유아교육과 박다현 학생의 ‘호천이’ 캐릭터가 2위로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보통신과 박다현 학생은 “공모전 참여를 통해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평소 캐릭터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어 더 없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원영진 부총장(전자과 교수)은 “우리대학교의 마스코트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 한 캐릭터가 마스코트로 활용될 수 있다면 뜻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