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롯데백화점 중동점(점장 박성철)과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천대학교 취창업처 부천융합지원센터(센터장 오형민)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제조업체들의 혁신우수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가족회사 우수상품 기획전’을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부천대와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산학협력 협약을 위해 올해 2월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협약내용을 구체화시켜왔다.
이번 협약식은 산학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연관 협력사업의 공동참여를 위한 지원 가능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현장실습, 동아리 활동 연계, 학과 전시회 등 재학생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대학교 원영진 교학부총장, 이순향 취창업처장, 오형민 부천융합지원센터장, 권중선 취창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매니저가 참석했으며,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는 박성철 점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천대 원영진 부총장은 “지역거점 대학인 부천대학교가 국내 최대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롯데백화점 박성철 점장은 “롯데백화점은 제품 판매 중심의 공간에서 지역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기 위해 부천대학교 재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호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