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 (화)

부천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방 위탁협약 지속 운영

기사등록 : 2026-03-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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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학교 시설개방 위탁협약’ 사업을 2026년에도 이어가며, 관내 11개교에서 학교시설 개방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시, 부천도시공사와 협력하여 ‘도시공사 관리 위탁형 모델’을 도입하였다. 

이는 부천도시공사가 학교시설 관리·운영을 위탁받아 전담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관리 인력 부족과 안전사고 우려 등 그간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어 온 개방 저해 요인을 체계적으로 해소한 모델이다. 

특히 관리인력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개방 운영을 전담하게 하여 학교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개방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권역별 초등학교 7교, 중학교 4교 등 총 11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개방 시설은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이다.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탁구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운동장은 주민 자율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리매니저 상주를 통한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청결 유지, 이용자 응대 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 신뢰도 또한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말시간대 유휴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주민 편의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또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개방지원 업무협의체’를 운영하여 협약 체결 검토, 운영 개선 협의, 분쟁 조정 등을 수시로 논의하며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태성 교육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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