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수)

김동영 의원, 오남천 정비사업 예정지 합동 점검

기사등록 : 2026-03-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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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지난 6일, 남양주시 소재 오남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사업 주무 부서인 경기도 하천과와 남양주시 생태하천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설계를 담당하는 ㈜KG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재까지의 설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오남천이 단순한 홍수 예방 기능을 넘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야 함을 역설하며, 크게 세 가지 핵심 사안을 강조했다.

먼저, 치수 계획의 효율화를 통한 사업 속도 향상을 강조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오남호수공원의 홍수 분담률 산정 문제로 설계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남호수공원의 분담률을 별도로 고려하기 보다는 오남천 자체의 홍수 분담률을 100%로 가정하여 설계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두 번째로, 전 구간 복단면 설계 및 복개 구간 철거를 통한 친수공간 확대 조성이다. 

김 부위원장은 왕숙천부터 오남호수공원까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남천 전 구간을 복단면으로 설계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특히 “하천 부지가 좁은 중·상류 지역은 남양주시의 새로운 도시계획도로 설치 계획과 연계하여, 보영아파트부터 롯데아파트까지의 기존 복개 구간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친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셋째, 하천 미관 저해 시설물의 정비다. 현재 외부에 노출되어 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있는 하수관로 및 차집관로에 대해 “최근 정비 사업의 추세에 맞춰 하천 인근 지하로 매립하거나 이설하여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사업 추진이 다소 더디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2026년부터 경기도 예산 투입이 확정된 만큼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수’ 기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친수’ 기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날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였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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