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부천시, GS파워에 난방비 인하 요청

기사등록 : 2026-03-12 15:29  Ι  최종수정 : 2026-03-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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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중 요금 인하 적극 검토’
- 조용익 부천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난방비 절감·안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힘쓸 것”

부천시가 최근 급등한 지역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공사의 안전관리와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해 나섰다.

  

 

시는 12일 오전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GS파워를 방문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하고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먼저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부담 가중과 생활 물가 안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난방비 인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지역난방 열요금 산정기준」고시를 요금 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GS파워 측은 이에 공감하며, 정부 고시에 따른 열 요금 하한제를 요금 체계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GS파워 측은 3월 말까지 내부 확인을 거쳐 관련 내용을 시민에게 안내하고, 4월 내 지역 난방 요금 인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난방비 인하가 시민의 생활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의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도 살폈다. 

이 사업은 1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발전 설비를 친환경·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안정적인 열·전기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대형 공사인 만큼 해빙기·우기 등 안전 취약 시기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빈틈없이 나서줄 것을 사업자 측에 당부했다. 

아울러 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소음·환경·교통 등 주변 생활환경에 미치는 불편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보유한 장비와 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설비 교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난방비 인하와 지역경제 활성화, 1조 원 규모 현대화사업을 통한 중장기 에너지 기반 강화 등 민생현안을 풀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제 개선과 안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면밀히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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