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부천 특화 사업인 '삼색(三索)이음 화해중재' 추진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학생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길을 열기 위해 AI 통번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삼색(三索)이음 사업은 ▲언어를 잇고(이주배경 학생 지원), ▲마음을 잇고(학부모 인식 개선), ▲지역을 잇는(경찰 연계) 세 가지 실천을 통해 화해중재를 모든 학생과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가깝게 만드는 부천 특화 사업이다.
부천 지역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 배경 학생의 비율이 높아,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피해 학생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부천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AI 통번역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도입된 AI 통번역 프로그램은 단순 번역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사안조사 ▲학교폭력심의위원회 ▲화해중재 과정 전반에 걸쳐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이주배경 학생과 보호자가 전 과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표현하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태성 교육장은 "언어의 장벽이 학생의 권리 보장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AI 통번역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도 화해중재와 심의 과정에서 동등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삼색(三索) 이음 화해중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이주배경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