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부천의 대도약을 견인할 핵심 청사진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22일 부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 잘하는, 깨끗한 시장으로서 시민의 염원을 안고 거침없이 달려가겠다”며 비즈니스(Business), 인프라(Infra), 성장(Growth)의 영문 앞 글자를 딴 <B.I.G 부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치적 싸움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주거, 교통, 일자리, 복지만 생각하는 민생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본사회·노동·환경 공약을 설명했다.
■ [B] 비즈니스(Business):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100년 먹거리 확보
조 후보는 ‘비즈니스(Business)’ 분야를 통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부천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상동특별계획구역에 산업·문화·주거가 정밀하게 결합한 ‘AI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고, 인공지능·로봇·웹툰·애니메이션 등 부천의 기존 강점 산업들을 융합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첨단 지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지난 임기 동안 유치를 확정 지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등 대기업 R&D 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관내 대학 및 민관 협력을 통해 로봇 분야 중심의 AI 산업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부천의 전통산업 현장에도 AI 인프라와 로봇 자동화를 적극 도입해 지역 기반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 [I] 인프라(Infra) :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 주거환경 혁신
‘인프라(Infra)’ 분야에서는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한 주거환경 및 도시공간 혁신을 약속했다.
중동 1기 신도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공공기여요율 완화를 강력히 건의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재건축과 선도지구 사업을 적기에 실행해 명품 미래도시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원도심 지역에는 재정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주민제안 패스트트랙’과 ‘역세권 결합정비 방식’을 전격 도입한다.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은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해 5중 역세권의 이점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곳에 아레나와 축구장을 겸한 최첨단 돔구장을 비롯해 호텔, 복합문화 상업시설을 유치함으로써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G] 성장(Growth) : 광역교통 인프라 완성, 수도권 서남부 교통요충지 부상
마지막 비전인 ‘성장(Growth)’ 분야에서는 광역교통 인프라를 완성해 부천을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요충지로 부상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민들의 출퇴근길 혁신을 위해 대장-홍대선과 GTX-B 노선의 조기 완공을 강력히 추진하고, GTX-D 노선까지 차질 없이 연계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이동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서해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를 반드시 실현해 본격적인 ‘부천 KTX 시대’를 개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단절된 도시 공간을 하나로 묶기 위해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며, 철도가 사라진 상부 부지에는 대규모 녹지공간과 문화·상업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온전한 휴식처로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 기본사회, 노동, 환경을 더한 ‘시민 체감형 민생 공약’도 제시
조 후보는 이 같은 비전에 기본사회, 노동, 환경을 더한 ‘시민 체감형 민생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기본사회 분야 정책은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및 첫만남 이용권 지급 ▲맞벌이 가정 대상 가족돌봄수당 지급 ▲부천형 키즈카페 신설 ▲월 1만원 청년드림주택 도입 ▲청년드림센터 및 청년드림상가 준비 ▲스마트경로당 216곳 추가 확대로 전면 시행 등이 있다.
노동 분야 정책으로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배송 서비스 ‘천원세탁소’ 시행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상시 운영 ▲환경미화원 휴식권 보장을 위한 주5일제 추진 TF 구성 및 ‘노동 전담부서’ 신설 등이 담겼다.
환경 분야 정책에는 ▲고질적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57곳 7,475면 단계적 확충 ▲일회용품 제로 특화지구 확대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 ▲생활권역별 도심 속 사계절 정원 조성 등이 있다.
조 후보는 “지난 4년간 약속을 지켰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밤낮없이 뛰었다”며 “더 큰 부천을 위해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다가오는 5월 29일과 30일 사전투표, 그리고 6월 3일 본투표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시민의 꿈을 부천의 미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