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곽내경 국민의힘 후보가 TV 토론회 도중 내뱉은 발언을 ‘명백한 거짓말이자 허위사실’로 규정하며 부천시민 앞에서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조 후보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월 27일 선관위 주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온 곽 후보의 “원미동 3080 도심 개발에서 주민들이 가장 애석하고 마음 아팠던 부분이 ‘시장을 만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라고 발언한 것을 정면 반박했다.
조 후보는 “해당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그간 민선 8기 부천시가 원미동 일대 낙후된 원도심 개발을 위해 주민 및 관계 기관과 치열하게 소통해 온 구체적 행보를 공개했다.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공주도 3080+)’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선도사업으로 시작돼 지난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복합계획승인까지 받았으나, 윤석열 정권 시기 들어 LH의 사업성 악화 핑계로 무기한 연기되며 멈춰 섰던 사업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조 후보는 민선 8기 부천시장으로서 주민들과 직접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행정·정치적 돌파구를 마련해 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025년 9월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전용기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 협조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2025년 8월 12일, 부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의견 수렴 ▲2025년 8월 13일, LH를 상대로 조속한 사업 추진 공개 촉구 ▲2025년 9월 9일, 우상호 당시 이재명 정부 정무수석을 방문해 신속 추진 필요성 피력 및 적극 건의 ▲2025년 9월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의원을 만나 현안 해결 건의 ▲2025년 9월 12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찾아 현안 해결 건의 ▲2025년 9월 15일, 부천시 시민소통 프로그램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후속 조치 설명’ ▲2025년 9월 24일, 분양가 재산정 및 공공기여 완화 등 사업성 보정을 통한 '사업 재추진' 성과 도출 등 조 후보는 그간 쏟은 소통과 노력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윤희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사업 재추진과 관련해 조 후보에게 직접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후보는 “멈춰있던 사업이 재추진되기까지의 과정은 전혀 알지 못한 채 ‘주민들이 시장을 만나지 못했다’고 발언한 곽 후보의 무지는 가히 충격적”이라며 “언론에서 보도하는 부천시 뉴스만 찾아봐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원도심을 비롯한 부천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시정 철학”이라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주민들을 뵙고 소통하며 그분들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안팎으로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를 언급하며 곽 후보의 발언이 지닌 법적 무게를 짚었다.
조 후보는 “당선 혹은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는 당선 무효형에 이르는 중대한 범죄”라며 “단순한 ‘말실수’나 ‘정치적 수사’로 넘어갈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곽 후보는 자신의 거짓말과 허위사실 발언을 바로잡고 부천시민 앞에 엄중히 사죄해야 한다”며 “그것이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지는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