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 5월 29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다빛스퀘어와 이성봉기념관 강당에서 ‘2026 글로컬 인성인재 양성을 위한 H+해커톤’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H+해커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청년 참여형 프로젝트다.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해커톤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 43개 팀, 165명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부천페이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미래인재 교육 개선 ▲도심재생 및 공간혁신 ▲시민 안전 및 편의 증진 ▲자원순환과 쓰레기 저감 등 부천시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학생들이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결선 발표 결과 대상은 ‘버려지는 재활용품 다시 자원으로’를 제안한 리본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안한 샐러드볼팀과 부천형 순환경제를 위한 하이퍼로컬 거버넌스를 제안한 링커스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부천페이 연계 플로깅 프로그램을 제안한 도심살려조팀, 전통시장 소분 공동구매 플랫폼을 제안한 MEAL도팀, 마감음식 실시간 소비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마감요정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 가운데 3개 팀은 향후 제2기 부천시 혁신나래연구단으로 위촉되어 부천지역 4개 대학이 참여하는 ‘해커톤4U’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신학대학교 이은미 교육혁신원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가장 모범적인 교육 모델인 만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넘어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원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으며, 시민과 청년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H+해커톤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의 정책과 연결하는 소중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지속가능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부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H+해커톤은 서울신학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이은미)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울신학대학교 총장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공동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