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2년 5월 20일(금) ‘부천 향기네 급식소’를 통해 관내 어르신 120인분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였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5060 신중년 세대의 노동전환 지원을 위해, 현장의 수요와 공급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을 제안하여 부천시의 부천인생학교, 경기도의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인생학교와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사업은 5060 신중년 세대가 생애 전주기에 걸쳐 고용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소양/기술/현장실습 교육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 연계 현장실습을 통해 배움의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부천 향기네 급식소 점심식사 제공은 부천인생학교 ‘신중년 요리하는 남자’과정에서 당귀복령장조림, ‘건강밥상’과정에서 멸치강정, ‘세계음식의 맛과멋’과정에서 스파게티를 건강식으로 조리하여 제공하였고, 경기도생활기술학교 ‘리얼푸드 급식조리사’ 과정에서는 만능쌈장을 만들어 아삭이 고추 무침과 된장찌개를 제공하였다.
또한 부천대학교 남북하나지원센터의 학습자들로 구성된“하나향기 봉사동아리”은‘부천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격주로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준비된 음식에 더해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였다.
점심식사를 한 어르신은 “음식들이 정갈하고, 노인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서 먹기 쉽고, 소화가 잘 될 것 같다. 맛좋은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나향기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특식을 맛있게 드시고 가실 때 스파게티까지 챙겨드려 마음이 뿌듯한 봉사였다”, “봉사하면서 부모님이 생각나고 더 잘해드려야겠다고 느꼈다”, “어르신들이 맛나게 드시고 감사해하셔서 정성을 더하게 되었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하나향기 봉사동아리는 남북하나지원센터(김문녕 센터장, 최승완 지도교수 )를 중심으로 나누는 기쁨을 함께하고, 우리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천 향기네 무료 급식소 외에도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부천시새마을부녀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 사회에 다양한 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형렬 원장은 “5060 신중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은 부천인생학교,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외에도 경기평생배움대학 등 3040, 5060 생애 전 연령에서 평생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