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대응 역량과 비상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해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 훈련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연습 첫날인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정전·단수 상황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및 급수시설 점검 ▲비밀 안전반출 및 비상대피 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등을 실시한다.
특히 전시 직제 편성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조직 전환 절차와 개인별 임무를 점검하고, 비밀 안전반출 및 비상대피 훈련에서는 중요문서 반출과 대피 절차를 직접 수행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생성형 AI를 악용한 허위정보 유포, 사이버 공격, 드론(무인기) 침투 등 새로운 유형의 안보 위협을 반영한 도상연습을 실시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상황 판단, 보고·전파 및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한다.
을지연습 기간에는 직원과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보전시회도 운영한다.
국가기록원에서 제공한 6·25전쟁 관련 기록사진을 전시하고, 비상대비 물품 전시와 비상식량 체험을 함께 마련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비상시 행동요령과 대비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김태성 교육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의 임무와 대응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