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승리 쐐기”, “투표해야 이긴다”면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데 당력을 집중했다.
조용익 후보는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은 만큼 지지층 결집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고 판단, 지방선서의 중요성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유권자는 이번 선거가 ‘지방선거’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지방선거는 대선이나 총선과 달리 순수 정치인을 뽑는 것이 아니라 유능한 행정인을 선택하는 선거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살림을 도맡아서 해야 할 일꾼을 뽑는 것이다”면서 지방선거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용익 선대위는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는 물론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광역·기초후보를 상대로 SNS를 통한 사전투표 독려캠페인을 실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당은 각자 개인 SNS에 사전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투표하면이깁니다’, ‘#국정균형위해_민주당찍자’, ‘#조용익과함께_부천재도약’,‘#다시뛰는 부천’, ‘#경험이다른시장’ 등과 같은 문구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한병환 조용익 후보 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간 우리가 살고 있는 부천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민주당은 성공적인 K방역을 이끌었던 저력으로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부천지역경제를 살릴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지 현명하신 시민들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조용익 후보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민주당에 불리한 여건에서 치러지는 선거이다. 민주진보진영의 결집만이 선거에서 이기는 유일한 길이다”면서 “투표만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견제와 균형을 만들 수 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해도 늦은 밤 술 마시는 대통령, 소통하겠다 면서 음주국정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윤석열 정부에 경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조 후보는 "국민의 힘 윤석열 정부는 선심성 퍼주기 공약으로 표를 구걸하고 선거가 끝나자 공약의 40%를 파기했고, 국민의 힘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 역시 재산세 깎아주겠다, 아이 낳으면 돈을 주겠다며 퍼주기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예산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면 대답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킬 수 없는 공약이니 아무런 준비 없이 아무 말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부천시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을 문제 삼으면서 지방세를 깎아주겠다 하고, 돈을 퍼주겠다고 하니 이 모순을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부천시는 지방채를 발행할 여력이 없다. 그 기본조차 알지 못한 채 오로지 선거만을 위한 아무 말을 하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특히 조용익 후보는 “준비된 사람만이 부천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고, 민주당은 부천을 문화도시로 완성 시켰듯이, 이제 부천을 첨단기업도시로 만들어야한다”면서 “부천의 백년대계 재도약을 이끌 유일한 후보, 경험이 다른 시장 후보 조용익의 손을 잡고 우리 함게 재도약을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