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29일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학교급식이 예산 부족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추경을 편성,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학교급식과 관련해 부천시 학부모들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고, 학생들이 즐겨먹는 삼겹살이 ‘금겹살’로 불린지 오래 이고, 더구나 아프리카 돼지열병까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대로라면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급식 체계에 큰 위협이 된다면서 비상한 시기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한 만큼,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소풍캠프>에 함께 하는 많은 부천시의원들께 긴급 협력을 요청을 통해 상반기 부족 예산은 일단 올해 12월까지 부천시가 확보한 예산을 사용하고, 필요하다면 오는 9월에 별도 추경을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조 후보는 "최근 학교급식 식재료비가 너무 올라서 지난해 수준으로 식단을 짜면 급식예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삼겹살을 전지·후지로 바꾸거나 단가가 높은 후식을 줄이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물가가 더 오르면 이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윤석열 정부들어서 물가 상승이 아이들 밥상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돼지고기와 식용유, 달걀 등 주요 식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예산이 한정된 초·중·고교 급식이 타격을 받고 있고, 학교급식 현장에서는 갑작스럽게 오른 물가에 식단을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식재료로 변경하거나 후식을 줄이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조 후보는 "최근 식품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한정된 예산으로 급식을 제공하는 일선 학교들에 비상이 걸렸다."며 " 예년 수준의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선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돼지고기 등 필수 식재료는 최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 한국은행이 지난 20일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전월대비 28.2% 급등했다. 멸치(22%), 식용정제유(11.8%), 달걀(6.8%), 물오징어(5.5%) 등도 크게 상승했다."면서 고물가로 인한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더욱이 부천지역 일선 영양교사들은 "올해 급식을 준비할때 월별로 최대 500만원에서 최소 100만원 가량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비용을 줄이는데도 한계가 있어 물가가 더 오르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선 교사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등교하며, 급식에 대한 '반찬을 다양하게 달라', '후식을 포함해 달라'는 등 요구는 많아진 상황인데 예산은 오히려 부족하다"며 "아이들 성장을 위한 기본 영양량은 맞춰야 하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 좀 더 저렴한 식재료로 식단을 바꿔 대응하고는 있는데 돼지고기 등 필수 재료 가격이 더 오르면 그것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에 조용익 후보는 ”학교교부금 예산을 늘리더라도 우리 학생들이 질 좋은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