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희용)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를 발굴하여 희망물품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실시한 ‘제1차 맞춤형 필요물품 지원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했다.
선풍기, 성인용 기저귀(6개월분), 청소기 2대, 전기밥솥, 현관방충망 등 가정 내 꼭 필요한 희망물품(130만원 상당)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2회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주거취약 계층으로 집수리청소서비스를 지원 받았으나 청소의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은 청소기 후원물품을 받고 “무선 청소기라서 집 청소가 훨씬 수월하겠다”며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도와주어 고맙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
현희용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승헌 소사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