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 (토)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대, 골목상권활성화 대책 촉구 기자회견

기사등록 : 2021-1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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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올해 보다 2배 확대 증액되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 불어넣어야


29일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가 부천시청 앞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대 및 골목상권활성화 대책 촉구’기자회견을 갖는다.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회장 이천우)는 "지역화폐의 실효성을 두고 예산낭비라는 기획재정부 일부 의견이 틀리다"며 "지역화폐 운용으로 가맹점의 매출 증가와 소비 진작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지역화폐 가맹점의 경우 지역화폐 도입 후 월평균 매출액이 87만 5천원(3.4%) 증가했으며, 이에 반해 비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8만 6천원(0.4%) 감소했다고 밝혀 골목상권의 소비진작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예산안을 줄이고 있어 그렇지 않아도 방역대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살릴 대책 마련에 바빠야 할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정책을 펼치는 꼴"이라고 말했다.


최근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들이 모여 ‘지역화폐와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본부’를 결성해 현재 광화문 인근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지역화폐 예산 확대를 촉구하며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고 저희 골목상점가연합회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 행안위원장과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의 필요성과 예산확대의 공감대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이천우 회장은 "지역화폐는 사용처를 제한해 온라인몰이나 대형유통업체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연매출 10억 미만의 소상공인 자영업 매장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골목상권에게는 유일한 희망"이라면서 "역외유출 없이 돈이 지역에서 돌고 도는 이른바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의 필수 요건이다"고 주장하며 "정부예산 축소로 지역화폐 사용이 줄어들면 골목상권의 매출 또한 동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존이 절박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으로 당부했다.


한편 골목형상점가 육성 법안 및 부천시 조례가 통과되어 골목형상점가는 정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는 송내로데오거리총상가번영회, 상동풍물의거리상인회, 상상의거리상인회, 신중동문화의거리, 반달종합상가상인회, 신작동상인회, 원미금강상점가상인회, 까치울역상가번영회, 대산동심곡본동상가번영회, 현대백화점로데오상가연합회, 남부천성주상가협의회, 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 부천역사쇼핑몰번영회, 춘의동상인회 등 14개 골목상인회들의 연합체로 구성돼 지난 11월 19일 부천시의회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차홍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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