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병환 공동인수위원장, 정혜선 부위원장, 박정산 시정혁신분과 위원장, 이상희 복지민생분과 위원장, 문영주 미래성장분과 위원 등이 배석했다.




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한병환 공동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짧은 기간의 인수위 활동이었지만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이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면서 부천시 지속발전을 위한 튼튼한 계획을 세웠다”면서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인수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부천시장직 인수위는 지난 6월 14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주요 업무 및 현안보고, 공약 실천 계획 보고, 현장방문, 시민 간담회 등 활동을 통해 10개 분야 166건을 공약 세부 실천 과제로 구체화 했다고 밝혔다.
인수위가 활동을 통해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한 주요 제안사항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시민 소통 열린 시장실’ 조성
기존 5층의 청원경찰 배치 해제와 엘리베이터 통제를 풀어서 시장실을 완전 개방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365일 24시간 소통창구’ 개설을 제안했다.
또한 시 청사 1층 민원실을 확장해 시민옴부즈만실을 이전하고 주기적으로 시장이 참석하는 시민소통을 권고 했다.
- 둘째, 시민주권위원회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구현
그동안 부천시의 대표적인 민관거버넌스 기구였던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시민주권위원회의 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복원을 권고했다.
부천시의회와 협의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그동안 활동을 멈추었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복원으로 시민 각계 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담부서도 환경과에서 기획조정실로 변경을 권고했다.

- 셋째, 민생위기 대응을 위한 ‘민생경제비상대책위원회’ 운영
코로나 19와 물가상승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직속 비상설기구인 민생경제비상대책위원회를 두고 관련 정책의 지속 추진을 권고 했다.
추진 정책으로는 지역 화폐 대폭 확대, 상권활성화재단 신설, 소상공인 1% 희망대출,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을 권고했다.
- 넷째, 도시 미래 연구 및 방향 설정을 위한 ‘시정 연구원’ 설립
시정연구원 설립에 앞서 시정연구단을 즉시 가동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연구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다섯째,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개방형 직위 자문위원’ 확대
기존 6-7급에 집중된 개방형 직위를 5급으로 확대하고 필요시 4급까지 확대토록 권고했다.
아울러 외부 소통이 필요한 문화, 산업, 복지 분야 등 관련 분야의 자문위원단을 전문가로 구성, 다양하게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 여섯째, 기존 광역동 폐지와 개선 방향 마련
행정효율,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10개 광역동을 폐지하고 36개 동 복원을 제안했다.
시장은 취임 즉시 광역동 폐지 TF팀을 구성해 행정 개편을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권고했다.
- 일곱째,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 적극적으로 추진
시장 직속 저출산, 고령화 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생애 주기에 따라 맞춤형으로 출산, 보육, 아동, 청년,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토록 권고했다.
또한 민관거버넌스를 통해 일상 속 성 평등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권고했다.
- 여덟째, 시민 건강권을 위한 친환경 도시
부천 치유의 숲 조성, 역곡. 대장지구 물길-바람길 조성, 탄소 중립 가로수 관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노후공원 리모델링, 생태하천 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부천대기정보플랫폼 구축,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접목한 학교급식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인수위는 시민과의 소통에 무게를 두고 있는 시장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시 홈페이지 내 ‘인수위에 바란다’를 운영해 교통인프라 개선 요구, 광역소각장 문제점 제기, 광역동 폐지 논의, 범박. 옥길 주거 환경 개선 등 25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