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김선복)는 부천시와 함께 7월 22일 청개구리 버스를 통한 마음충전소를 시범 운영하였다.
4~6학년 희망 학생 30명은 부천시 각 분야의 마을전문가로 구성된 청개구리 활동가들과 마음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청개구리 마음충전소는 타로상담, 보드게임, 마음드로잉, 꿈찾기 고민상담, 농구놀이, 드론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각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개구리 버스에 탑승해 고민을 나누어본 5학년 학생은 “마음드로잉을 통해 내 마음속 고민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특히 타로 상담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과 청개구리 활동가의 활동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참여한 성주초 교사들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하는 마음충전소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성주초 김선복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마음다독임으로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열어갈 힘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