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부천시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 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인문사회동아리 ‘나눔을 그리다’ 소속 청소년들이 재능나눔 활동으로 유기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수제간식을 지역청소년과 함께 만들고 유기동물 보호소인 하이바이보호소 서울점에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나눔을 그리다’의 구성원 배유진(경기경영고, 19세)청소년은 “유기동물을 위해 수제간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유기동물도 하나의 생명으로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소감과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하이바이보호소 서울점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수제간식을 만들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재능기부활동이 많아져서 유기동물에게 많은 관심이 생기길 희망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청소년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공익활동지원사업 나눔교육×유스펀치’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활동이다. 앞으로도 청소년 재능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인문사회동아리 ‘나눔을 그리다’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센터(☎032-325-43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