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9일 오후 5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열린 송년종합예술제에 참석했다.
강병일 의장은 먼저 2021년 문화‧예술 활동을 잘 갈무리하고 내년을 도약하는 해를 맞이하면서 예술제 행사를 개최해주신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의장은 “부천예총의 둥지 아래 37년 역사를 자랑하며 예술인 여러분들은 부천시민의 마음에 큰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항상 뜨거운 예술로 부천을 밝혀주는 예술인의 노고를 위로했다.
강 의장은 “예술도 문화도 ‘도시의 뿌리’이며 부천예총은 문화‧예술도시 부천의 시조새와 같은 존재여서 지방자치의 핵심이기도 하고 이런 이유로 지방자치와 문화 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부천예총의 자립의 계기가 만들어져 한 발 더 커지는 예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강병일 의장은 일 년 동안 부천시 문화예술진흥에 헌신해온 예술인에게 표창장(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