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국제교류원은 우리나라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윷놀이와 투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관(외국인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명절과 전통 놀이를 알리고, 학생들의 단합을 도모하여 즐거운 한국 유학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투호 대회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국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기념 떡을 제공하였다.
윷놀이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는 3판 2선승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투호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0발을 던져 가장 많이 넣은 사람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대회에 참가한 마스다 안쥬(일본, 뷰티케어과 뷰티디자인전공)학생은 “항상 맛있는 음식들로 명절을 챙겨주셔서 감사했는데, 이번 추석에는 한국 유학 생활 중 접해보지 못한 재미있는 놀 거리들로 행사를 열어주셔서 재미있었다”라며 “비록 1등은 하지 못했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니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어 풍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학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은 13개국 52개 대학과 MOU 체결을 맺었으며 어학 특강, 글로벌 스피치 콘테스트, 내·외국인 멘토링 프로그램(B.G.M) 등을 진행하여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