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및 타슈켄트 부천대학(BUT: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과의 공동 업무 협약식을 지난 15일에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석 총장, 원영진 교육부총장, 임웅택 대외협력부총장 외 부천대 관계자와 우주베키스탄에서 신 아그리피나(SHIN Agripina) 유아교육부 장관, 우족보이(BEGIMKULOV Uzokboy) 유아교육부 차관, 남 빅토르(NAM Viktor) 총장 외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부천대학교는 지난 2018년 4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 및 취학전 아동교육부와 공동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인 BUT(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의 설립 단계에서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으며, 교육과정 제공 및 교원파견을 통해 선진화된 한국 교육을 전파하고 있다.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공 역량이 우수한 유아교사를 양성하여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안정적으로 배치하려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의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며 “유아교사들에게도 지속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 교육 및 경제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신 아그리피나 장관은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BUT의 발전 속도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유아교육부에서도 매우 주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미래의 인재는 유아 성장기에서부터 탄탄한 교육이 중요하므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도 유아교육에 매우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천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유아교육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월에 개교 3주년을 맞이한 BUT(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는 현재 유아교육과(주·야간), 경영한국어과, 건축학과에서 1000여명의 재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가을에는 제2회 졸업생 439명에게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