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소사캠퍼스는 지난달 11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평가를 받아 “한국형 기본심폐소생술(KBLS)교육기관”으로 승인되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도와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에 비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한국형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장인 간호학과 황혜민 교수는 “이번 교육기관 승인은 기존의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 전문소생술 교육기관(KALS TS) 승인에 이어 세 번째 교육기관 승인을 받은 것이다.
우리 교육기관은 부천시에서 유일한 학교 내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기관 승인을 통해 앞으로 재학생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내 안전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