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계 해외 어학연수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어학연수가 중단되었다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되고 하늘길이 열리면서 오랜만에 재개되는 해외 어학연수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동계 해외 어학연수는 부천대학교와 MOU 체결이 되어 있는 대만 만능대학교와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대만 만능대학교에는 약 2주 동안 10명의 학생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고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대학교에는 약 4주 동안 20명의 학생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대학교 어학연수생으로 선발된 부천대학교 재학생 박한별(호텔외식조리학과, 4학년) 학생은 “재학 중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 어학연수에 참가하지 못하고 졸업하면 어쩌나 마음을 졸였는데, 드디어 진행된 해외 어학연수에 선발되어 너무 행복하다.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될 모든 교육과 문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드디어 학생들에게 직접 해외에 나가서 외국인과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할 소중한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재학생들의 어학‧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하여 활발한 교류 활동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학교는 국제교류원은 13개국 52개 대학과 MOU 체결을 맺었으며 어학 특강, 글로벌 스피치 콘테스트, 내·외국인 멘토링 프로그램(B.G.M) 등을 진행하여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