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동(동장 김재천)은 지난 9일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권역별 책임부서장과 함께하는 마을자치위원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곡동장을 비롯한 각 과 부서장 및 마을자치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권역별 책임부서장 ‘행정 소통의 날’ 운영성과 및 개선사항 의견 수렴을 통해 일반동 전환 준비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개 권역별 책임부서장 ‘행정 소통의 날’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심곡동 현안에 대한 위원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 의견 청취로 일반동 전환 분위기 조성 ▲권역별 단체와의 밀착형 소통으로 유대감 형성 ▲자생단체 건의 및 불편사항에 대한 선제적 대응·정비 등이 주요성과로 평가됐다. 지역주민·단체원과의 소통을 확대해 일반동 전환 대비 소통창구를 활성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참석한 마을자치위원장들은 “일반동 전환을 앞두고 권역별 부서장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갖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재천 심곡동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창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단체(시민)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일반동 전환 대비 동(洞). 주민센터 기능회복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