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중학교(교장배용식)는 교육복지우선지원(햇살나눔)사업으로 지역기관 마루(어린이식당)와 함께 “엄마손 맛 찬스토랑”으로 저소득층 10가정에 주말 반찬지원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주말 반찬지원 나눔 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교내 祖孫 및 父子 가정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결식의 우려가 있는 가정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5월 12일 ~ 6월 23일까지 총6회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에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마루(어린이식당)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평일에 1,000원에 저녁도 먹고 그곳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모두가 지역 봉사자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부천남중과 마루(어린이식당)가 협력하여 평소에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메뉴를 선정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에 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중학생 저소득층 가정의 나눔활동으로 함께 하면서 자원봉사하는 부천성모병원 이0옥 간호사는 병원에서 퇴근하고 마루에 와서 반찬을 만들면서 “힘들고 지치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만든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00 중학생은 “할머니가 매일 해주는 음식과 다르게 내가 평소에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다.
이번 반찬지원 나눔활동이 부천남중과 마루(어린이식당)가 협력하여 진행하면서 저소득층의 결식우려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내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