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최은희 신임 동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상습침수지역, 거점 경로당,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재해 방지대책 및 주요 사업 진척 상황을 상세히 살폈다.
첫날은 지난해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은 주택·상가 등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하여 홍수비상구 등 하수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였고, 담당 직원들에게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날은 부천시민회관 및 솔안공원 등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예정지를 둘러본 후 마지막 일정으로 거점 경로당인 구지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에게 부임 인사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 건강 수칙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동 행정에 대한 의견 청취 및 경로당 시설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최은희 중동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여름철 자연재해 방지대책을 재점검하고, 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누구나 살기 좋은 중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